<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!!>
정말 오랫 만에 극장을 찾아서 본 영화 "드래그 미 투 헬"<Drag me to Hell>
뭐 내 돈내고 본 영화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역시 볼건 이것뿐이다 하고 본 영화다..
샘 레이미가 만들었다기 보다는 이블 데드의 감독이 만들었다는 점에서 선택을 했지만.. ^^;;
뭐 어쨌든 나쁜 영화라는 건 아니지만 나의 기준에서는 뭐 그다지 감흥이 없었다고나 할까..
누가 공포영화의 기준을 묻는 다면 그건 각각의 나름이겠지만
스토리가 있으며 공포 분위기를 제대로 조성하고 그 공포들이 나름 스며드는 것??
단지 그냥 무서운 영화라고만 한다면 난 할 말이 없을 지도 모르겠다.
여튼 B급 호러 영화를 만든 감독이 격에 맞게.. 그에 맞게 만든 영화라고 친다면..
그냥 잘 만든 영화라고 하고 싶지만
여튼 리뷰를 쓰는 나의 주관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그냥 돈 아까운 영화일 뿐이다..
스토리도 단지 대출 연기를 안해주고 바닥에 넘어지게 해서 모욕감을 준 것 때문에 저주해서 죽게 만드는 것!
이것뿐... 여타 다른 아무런 이유와 설명없는..ㅡㅡ;;;;
물론 억지로 현실과 연결해 보자면
요즘 세상에 이유 있는 살인이 뭐가 있겠나?
지나 가서 차에 치인 애가 살았는 데 무참히 머리에 공기총을 쏘질 않나..
그냥 길거리에 칼을 들고 나아가서 휘두르지를 않나..
이런 아무 이유 없는 상황들이 죽음을 맞게 하는 것.. 그리고 그 곳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
진정한 공포 속에 살고 있다는 것 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...
난 솔직히 억지라고 본다..
그냥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스토리와 상관없이 연기자들의 전개 상황 등은 뭐 괜찮았던 것 같다
그리고 샘 레이미 특유의 중간에 어이없는 코미디 적 요소들...
앞에서도 말했지만 샘 레이미의 호러적 요소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나쁘지 않은 영화이다.
하지만 공포의 순간이라고 해야 하나?? 그 순간 순간들이 너무 뻔했고 요소도 그냥 소리 말고는 그렇게 놀랄만한 요소들이 없었다. 영화를 보는 100분 동안 솔직히 나 한번 놀랬다..
반전이라고는 하지만 뻔한 반전과 들어가면서 부터 내가 생각했던 스토리들이 설마 설마 하면서 맞아가는 걸 보고는... 이게 이 영화의 재미인가.. 라고 어이없이 생각하게 만들기도 했었다
여튼 샘 레이미의 B급 호러의 매니아들이라면 볼만한 영화.....
스토리를 중요시 하거나 뭐 극중에 집중도를 사고 싶다면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라고 하겠다..
결론은!! 난 솔직히 진짜 돈 아까웠다..ㅡㅡ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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